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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대구시를 '식품산업 명품도시'로 만들자 - 급식뉴스
  • 초록들   |   2015-06-08 00:00 조회수 : 3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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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 대구지구 창립총회 성황리 마쳐

 

대구지역의 중소식품기업들이 대구를 식품산업 명품도시로 발전시키기로 다짐했다.

또한 다른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중소 식품기업들의 권익옹호를 위한 목소리를 높이기로 했다.

 

()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 대구지구(회장 정재호 초록들코리아대표)5일 엑스코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중소식품기업들과 농식품부, 대구시 등 공공기관 관계자 및 대구경북지역 식품 관련 학과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 학이 지역의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쳤다.

 

이날 첫발을 내딛은 ()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 대구지구(이하 협회)대구지역 식품기업의 오랜 숙원인 농식품전용공단 조성 앞장 대구 농식품산업 발전 노력 시민 식생활 건강을 위해 최선 지역 식품산업의 세계화 대구지역 내 식품기업의 권익보호 대변 등 5가지를 설립 취지문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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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 대구지구 임원진과 내빈, 식품기업인, 식품관련 학과 교수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와 인근지역 농식품, 외식업 종사자 간 교류를 증진하고 식품외식분야의 이론 및 기술개발에 관한 정보를 수집공유함으로써 회원 간 화합과 권익을 증진한다는 목적도 들어있다.

 

정재호 초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회 창립은 새로운 희망찾기’”라고 밝혔다.

 

그는 식품산업 규모가 68조원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80% 이상을 대기업들의 차지하고 중소식품기업들의 몫은 20%도 안되며 20인 이하 소기업들이 많아 자기 목소리를 내기 어렵다면서 중소식품기업의 어려움을 나누는 단체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또 식품업종은 안전에 대한 부담이 상존해 있어 경영 리스크가 큰 반면 다른 업종에 비해 정부, 지자체 등의 대우와 지원은 열악한 실정이라면서 중소 식품기업들의 대우 부족과 불이익에 대해 그동안 작았던 목소리를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식품 전용공단 조성, 유관단체와의 우호적인 협력으로 지역 식품산업 발전의 표본 단체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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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회장이 부회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오른쪽 위 작은 사진은 축사를 하는 정재호 회장(왼쪽)과 격려사를 하는 이수동 회장.

이수동 ()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장은 거의 모든 산업의 뿌리에 있는 농식품산업이 미래산업의 중심산업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식품산업이 전반적으로 고도화, 전문화, 글로벌화 등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발전 단계를 맞고 있지만 중소 식품기업들은 정보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형편이라면서 오늘 대구지구 창립을 계기로 식품인들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식품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으며 중앙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운백 대구시창조경제본부장도 축사를 통해 대구시도 식품산업 명품도시로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라면서 식품 전용 산업단지 조성에 힘이 되어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진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장은 농식품부는 기업과 농업의 상생협력 이라는 중대한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지자체와 지역기업, 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실현에 힘쓰게 될 것이라면서 지역 식품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정부도 적극지원할 것이라며 격려했다.

노증현 ()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 부산경남 지회장이 마이크를 잡고 건배 제의를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정재호 회장은 김성열 아나식품 대표 최익진 ()풍국면 대표 조재곤 ()영풍 대표 양대석 ()약령시사람들 옥광세 ()프랜푸드 대표 권오섭 ()청구푸드시스템 대표 양항석 ()대흥 대표 박준 ()대흥 대표 강상훈 ()동양종합식품 대표 배종진 청아띠농업회사법인 대표 등 10명의 부회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구경북지역 식품기업인들은 마지막으로 단상에 모여 대구경북 식품산업 발전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며 총회를 마쳤다.

 

협회는 지난 49일과 20, 대구경북 식품기업인들과 지역 식품 관련 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차례에 걸쳐 창립준비 모임을 가진데 이어 521()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 대구지구 간담회 및 발기인대회를 열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는 식품기업인 53명과 대구시대구경북연구원aT대구경북지사대구경북 중소기업청 등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발기선언문 낭독을 한 뒤 초대회장에 정재호 초록들코리아 대표를 추대했다.

전형무 기자 tkhu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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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8일 (월요일) 급식뉴스의 기사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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